2013년 8월 4일 일요일

데일스포드 와 마케돈 산맥

 멜번에 오신 한국인들이 주로 하는 질문중에 하나가 멜번은 몇일이면 되요?
 되긴 뭐가?  몇일이면 볼 것 다 보냐는 식의 질문에 당황해 하곤 한다.
 그들은 관광책자에 적힌 Great Ocean Road, Phillip Island, Dandenong Puffingvilly and City tour 정도를 계획하고
 오는게  대부분이지만 이마저 줄일려고 2일 안에 다보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한다. 
 사실 관광지로 지정된 장소외에도 나름대로 
 관광 요소적 자원이 풍부한 곳들이 널려(?) 있어 멜번 주변 그자체가
 다 관광지처럼 느껴질때도 있다.

 Wurburton 약수터, Montbulk, Warrandyte, Mornington Penninsula, Cape shank, etc 스펠이 맞는지 모르겟다.

 데일스포드(Daylesford)와 마케돈 산맥(Macedon Ranges)
 햅번 스프링스(Hepburn Springs)에서 몸에 좋은 광천수를 시음하고 키네톤(Kyrneton)의 골동품 상점들을 둘러본다.
 마운트 마케돈(Mount Macedon)에서 부시워킹으로 정원과 구릉지 대농장들을 지나가며 전설적인 행잉록
 (Hanging Rock)에서  피크닉을 즐긴다. 이 지역은 멜번에서 이어지는 고속도로의 끝자락에 위치한 동화같이
 아름다운곳으로 고급 스파와 갤러리,
 부티크 호텔 및 분위기 있는 멋진 식당들로 가득하다.
 쌍둥이 스파마을 헵번 스프링스(Hepburn Springs)와 데일스포드(Daylesford)의 온천에 몸을 담그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해오는  진정한 휴식에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듭니다. 예술가들의 작업실,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하는
 고급 
 레스토랑, 와이너리, 골동품 숍과 남반구 최다의 광천수 온천이 있는 데일스포드는 모든 것을 잊고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곳입니다.  

 Dayslesford 지역은 멜번의 서쪽 65 킬로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며 온천이 있고 관련 숙소들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마을 자체도  호주의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모습을 담고 있고 그 가운데 자리잡은 호수는 낙엽이 지는 시절이면 꼭
 내장산 
 관풍구경가듯  많은 멜번인들이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곳이다.
 여유가 된다면 1박2일로 다녀오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