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카메라가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니콘 카메라를 사용해 왔습니다.
뭐 사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질 기회가 수도 없이 많았는데 일부러 피해 다녔습니다.
피사체,구도,앵글,노출,샤터속도,필름의 특성,렌즈의 특징 등등 수도 없이 강의를 들으면서도 깊이없이 흘려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사진찍기를 좋아하지만 전문사진사가 될 생각은 꿈에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필름에서 디지탈 카메라로 이전되었고 그 잡다한 노출,샤터속도,기법일부도 카메라에 자동으로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되어졌으며 찍은 후에 사진 보정작업까지 할 수 있는 PhotoShop 이란 걸출한 프로그램도 나왔습니다.
피해만 다니게 하던 전문지식들이 이젠 자동과 촬영 후 보정이란 작업들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 입니다.
되도 않은 요상한 기술들로 사람을 현혹하던 고수의 기법들은 점점 무의미해지고 고장난 카메라같은 로모카메라, 디지탈혁신의 선두주자인 캐논, 뒤를 쫗는 니콘, 디지탈용 다양한 렌즈군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나역시도 좋은 BODY 살 돈은 없으니 일단 이름난 렌즈는 모두 구입하여 소유할 생각입니다.
니커 고정초점 F2.8용으로 28-70mm, 70-200mm 를 중고로 구입했고 인물용 단렌즈 84mm F1.4 를 신품으로 준비했습니다.
처음에 돈을 아끼려고 Tamron,Sigma, Tonika, Samyang 등 저가렌즈들로 뭔가 해볼려구 했는데 결국 니콘렌즈인 니커 계열 렌즈로 귀착되고 말았습니다.
인물용으로 구입한 84mm 렌즈를 장착한 다음 P mode로 놓고 실내에서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어두운 실내에서 찍어서 그런지 다소 노이즈가 끼어 있어 실망했습니다.
빨리 인물용으로 찍을 수 있게 전속모델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3년 9월 12일 목요일
멜번 사진 일기 - 김경호,전우홍 등등
민박을 운영하다 보면 장기투숙자들이 식구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해관계를 떠나 같이 여행도 하고 장을 보러 나들이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이해관계를 떠나 같이 여행도 하고 장을 보러 나들이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멜번 사진 일기 - 이재철군
이재철군은 작년에 우리민박집에서 숙식했습니다.
멜번의 일자리가 변변찮아 우선 Second Visa 를 받기위해 같이있던 민병호군과 함께 타스마니아로 농장을 타러 갔습니다. 고생끝에 모은돈으로 남미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다시 민박집에 들려 여기저기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스크랩했습니다. 제가 Frankston 부터 Brighton Beach 를 거쳐 St. Kilda Beach 까지 차로 안내했습니다.
멜번의 일자리가 변변찮아 우선 Second Visa 를 받기위해 같이있던 민병호군과 함께 타스마니아로 농장을 타러 갔습니다. 고생끝에 모은돈으로 남미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다시 민박집에 들려 여기저기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스크랩했습니다. 제가 Frankston 부터 Brighton Beach 를 거쳐 St. Kilda Beach 까지 차로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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